재의 수요일 사람은 흙이니 흙으로 다시 돌아갈 것을 생각하십시오. "이 재가 우리의 죽음과 참회의 징표가 되게 하시고 우리의 영생이 오직 당신의 은혜로우신 선물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재를 바르는 예식을 통해 우리의 존재가 하느님께로 부터 온것을 인정하며 결국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가게 될 것임을 고백합니다. “Ready for Ash Wednesday”, younhaology@instagram *재의 수요일 www.wikiwand.com/ko/재의_수요일 *사순절 www.wikiwand.com/ko/사순절
국가의 방역지침과 구미시의 지침에 따라 비대면 예배를 하고 있습니다. 주일 아침 밴드 라이브를 통해 11시에 아침기도를 합니다. 댓글을 통해 안부를 전하고 화면을 통해 평화의 인사를 하는 것이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모두의 안녕과 건강을 위해 성요한교회는 새로운 방식으로 예배를 진행합니다. 언제 교회에 갈 수 있냐고 묻는 교우님들이 많습니다. 만남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지나고 나면 우리는 서로의 소중함과 하느님의 은혜를 더 깊이 체험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다시 만날때 까지 안녕하십시요. 교우님들의 평화를 빕니다. 1/10일은 황힐다 위원님이, 1/17일은 오영재 프란시스 위원님이 아침기도를 인도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미지역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하여 우리 교회는 비대면 밴드 라이브를 통해 가정예배 양식으로 각 가정에서 예배하였습니다.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한마음으로 하느님을 예배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때까지 모든 교우님들이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다음주일도 비대면으로 각 가정에서 예배합니다.
구미에도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라 걱정스러운 가운데 구미 성요한교회는 가가호호 방문하는 성탄 호소식을 취소하고 성탄전야 감사성찬례를 24일 오후 6시 1회로 줄이기로 하였습니다. 12월 25일 거룩한 성탄. 오전 11시에 캐롤 예배로 하기로 했습니다만 아직까지 정부지침이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계획만 하고 있습니다. 25일 캐롤 예배때 할 핸드벨 연습을 하고있습니다. 확진자가 감소해서 캐롤예배때 감사의 찬양을 하느님께 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다가오는 성탄. 코로나19로 인해 애찬을 나눌 수 없는 상황에서 기쁜 성탄은 기념 해야하겠기에, 에스더회에서 고민하던 끝에 드립백 커피를 만들었습니다. 이웃과 나누기 위해서 원두를 갈고, 소분해서 드립백에 담고 커피박스에 넣는 것을 에스더회 회원분들이 모두 참여하여 만들었습니다. 향기로운 커피향과 함께 따뜻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교우님들께,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대림2주 계획된 대로 이승진 마리아 위원님께서 대림주간 특강을 해주셨습니다. 삶의 순간순간 마다 느껴지는 하느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잠시 멈추어 대림을 기다리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모든 교우들이 공감하고 어느 교우든 모두 간증으로 삶을 나누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한해동안도 우리를 보살펴 주신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11월 29일 김요나단 신부님의 대림절 특강이 있었습니다. 성탄을 기다리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기다리며 우리의 세례를 기억하고 하느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고 예배와 기도에 힘써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신앙은 예배와 기도가 결정한다"라는 이블린 언더힐의 말을 인용한 말씀이 가슴에 남았습니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기다리며 먼저 끊임없이 기도하고 참다운 예배를 드리고 어려운 사람과 함께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 세가지를 실천하는 대림주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1월 8일은 해와 달, 호박, 그리고 자연과 모든 음식의 재료를 만드신 하느님께 감사하는 감사성찬례를 드렸습니다. 유프란시스 사제님, 오프란시스 회장님, 권엘리야, 권루시아, 김클라라가 함께 감사의 참 의미를 전하는 꽁트를 보여줘서 재밌고 유쾌하게 관람했습니다.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