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절에 대한 소개
창조절은 세계의 22억 그리스도인들이 창조세계를 위해 기도하고 돌보도록 초대받는 시간입니다. 매년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됩니다. 창조절은 기도회를 갖고 창조세계를 돌보기 위해 다양한 행동을 하는, 하나의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전 세계 기독교 가족을 일치시키는 기도와 행동의 전례 절기입니다.
창조절의 역사
1989년에 에큐메니컬 총대주교 디미트리오스 1세는 9월 1일을 동방정교회의 창조세계를 위한 기도일로 선포했습니다. 2001년에는 다른 주요 유럽 기독교교회들이, 2015년에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를 채택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기독교교회들에서 9월 1일에서 10월 4일 사이를 “창조절”(창조세계의 시간이라고도 함)로 기리기 시작했습니다. 성 프란치스코는 피조물의 찬가(Canticle of the Creatures)의 저자이자 생태학을 옹호하는 자들의 가톨릭 성인입니다.
2003년 필리핀 가톨릭 주교회의, 2007년 시비우에서 열린 제3차 유럽 에큐메니컬 총회, 2008년 세계교회 협의회(WCC)와 같이 지난 몇 년 동안 신자들에게 이 한 달 동안의 기간을 지키도록 촉구한 여러 성명서가 있습니다.
2022년도 부산교구 창조절 운동 기간 : 9월 11일 – 10월 4일
대한성공회가 9월 첫 주일을 “여성선교주일”로 기념하기 때문에 우리 부산교구는 창조절을 그 다음 주일(9/11)부터 성 프란시스 축일까지 기념합니다.
“창조질서 회복”에서 “창조세계 보전”으로 변경 이유
제33차 전국의회에서 재기되었듯이 “창조질서 회복” 동성애 이슈 등과 같은 부분에서 오해의 여지가 우려되는 표현이기에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세계를 잘 지켜 후손들에게 전달한다는 의미에서 “창조세계 보전”이라는 표현으로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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