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을 주신 당신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부활을 선물하신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부활은 우리의 이해의 틀과 사유의 근거를 뛰어넘고, 우리의 경험과 삶에서 나오는 중력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우리는 죽음의 권세를 압니다. 여전히 우리 가운데 어른거리는 죽음의 기운을 알고, 여전히 당신에게서, 이웃에게서, 우리가 되어야 하는 모습으로부터 우리를 갈라놓는 죽음의 힘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공포와 탐욕과 불안과 잔인과 교만의 위험을 압니다. 세게 몰아치는 파도와 같은 그들 앞에서 우리는 무력합니다. 그때 당신께서 나타나십니다. 새벽에, 희망을 머금고 밝아오는 모습으로, 어둠 속에서, 돌무덤 속에서 부활을 기다리시다가, 이전에는 알지 못하던 기쁨을 세상에 주시기 위해 다시 살아나십니다. 나라는 당신의 것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