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서의 증언에 따르면 세례자 요한은 주의 길을 닦는 사람입니다. 그는 예수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났고 광야에서 “회개하라!”고 외치며 죄 씻음의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예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실 때 “제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하는데 오히려 제게 세례를 받으려 하십니까?”하는 그의 질문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계속해서 “나는 그분의 신을 벗겨드리는 것조차 할 수 없다.”고 겸손히 고백했습니다. 그렇게 요한은 겸손하고 우직하게 주님의 길을 닦는 사람으로 그의 사명을 다하며 살아갑니다. “회개하라!”고 외치며 예언자로서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렇게 살아가던 요한은 헤로데 왕이 자기 동생 필립보의 아내 헤로디아와 결혼한 것이 옳지 않다고 간언합니다. 이에 헤로데는 요한을 잡아 감옥에 가두어버립다. 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