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째주 감사성찬례를 마치고 남줄리안, 권베다 가정의 가옥 축복식이 있었습니다. 이사는 연초에 했지만 축복식 날짜를 잡은 그 주에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5월까지 미뤄졌습니다. 아직 사태가 종식되진 않은지라 조심스레 축복식을 진행 했습니다. 많은 교우님들이 축하해주러 오셨습니다. 전체적인 축복식 순서는 유프란시스 부제님께서 인도해 주셨고 김요나단 신부님께서 기도해주셨습니다. 성서를 읽고 있는 권베다 교우님. 복음서 말씀은 마태복음 6장 25절에서 33절까지의 말씀이었습니다. 유명한 말씀이죠. "너희는 무엇을 먹고마시며 살아갈까, 또 몸에는 무엇을 걸칠까 하고 걱정하지 마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지 않느냐? 또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느냐"(25절)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께서 의롭게..
예수승천일부터 성령강림주일까지 11일간 세계 성공회는 영국 켄터베리 대주교와 함께 기도운동을 합니다. 오늘은 5일째 "드림"을 주제로 기도하는 날입니다. 아흔 아홉마리 양을 두고 한마리의 양을 찾으시는 사랑의 하느님을 찬양합니다. Thy Kingdom Come YOUTUBE. www.thykingdomcome.global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11일동안의 기도운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Thy Kingdom Come]으로 검색하면 앱을 다운받아서 매일매일 기도하는데 도움도 받을 수 있습니다.
5월 10일(주일)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이 국가적으로 내려져 있어서 구미성요한교회는 조심스럽게 감사성찬례를 진행했습니다. 입당시 발열체크 기록, 마스크 착용, 2미터 이상 거리두기, 손소독, 감사성찬례 후 애찬 중지. 서로에게 조심하고 피해가 가질 않길 기도하며, 그리고 모두의 건강이 보호되길 기도하며 감사성찬례를 했습니다. 이번주에는 어버이날이 있어서 70세 이상 교우님들께 감사의 선물을 드렸습니다. 아름다운 이 꽃처럼 교회를 환하게 만들어주시는 우리의 어버이들, 감사합니다. 교회의 어버이로써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예배를 마치고는 이웃공간인 피아노 교습소를 방문했습니다. 어쩌면 저희 성요한교회 예배공동체가 사용할 수 도 있어서요. 모두들 보시고 공간이 더 넓어졌으면 좋겠다고 말씀..
5월 2일(토)요일 저녁기도 시간을 마치고 26년전 미국 서부 뉴욕교구 버팔로 성 안드레아 성당에서 사제로 서품을 받으신 김요나단 신부님의 서품을 축하하는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신부님께서 그날 저녁기도에 참석한 교우들에게 저녁을 사주셨고, 주경애 교우님께서 디저트로 빙수를 사주셨습니다. 주일날은 감사성찬례 후 코로나19때문에 애찬은 못했지만 케잌에 촛불을 켜서 신부님의 서품일을 다함께 축하했답니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건강하시고 저희교회를 위해 사회선교기관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더 축하할 일들이 많이 생기길 기도합니다.
사회와 교회의 안전을 위해 대한성공회 부산교구의 모든 교회는 2월 26일부터 3월 28일(토, 사순4주)까지 모든 감사성찬례와 사목활동을 중단하였습니다. 주일날 모이는 대신 담당 부제님께서 나눠주신 기도서로 가정예배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사라지고 주님을 함께 예배하는 감사성찬례가 다시 시작되길 기대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