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때, 믿음과 사랑으로 주님의 복음을 증언할 때 오늘 복음은 성전 파괴와 마지막 때의 징조를 말씀하고 계신다. 제자들의 입장에서 예루살렘의 성전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말하였으나, 예수께서는 종교의 지도자들에 의해 더럽혀진 성전이 하느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은 죄로 완전히 파괴될 미래를 보셨다. 그리하여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무너질 날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였다. 오늘 우리도 영적 통찰력을 가지고 이 시대를 분별해야 한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체나 교회도 하느님 앞에 제대로 서있는지 분별해야 한다. 실상 이려니 하였으나 허상이로다! 모든 곳에서 제 정신을 차리지 못한 자들이 미련하게 깨닫는 안타까움이 만연한 세태이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대화 중에 종말의 때에 징조에 대해 알기를 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