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생일 - 요한 15:26-27, 16:4하-15 우리는 예수님의 삶과 십자가 그리고 부활되심과 하늘로 올리우심을 믿으며,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모범을 따라 살기 위해 힘쓰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사람 자체와 그들의 모임을 ‘교회’라고 부릅니다. 교회는 이 땅에서 하느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주님의 손이며, 하느님을 필요로 하는 곳으로 찾아가는 주님의 발입니다. 바울로가 말했듯 우리는 교회라는 이름으로 예수님을 머리로 삼아 주님의 몸을 이루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직접 뵙고 따르며 가르침을 받던 작은 공동체의 신앙 운동이 이제는 약 2천년 긴 시간을 뛰어넘고 산과 바다를 넘어 세상에서 교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교회의 출발점은 언제일까요? 바로 성령님께서 임하..
은총의 소중함 오늘 창세기 말씀은 인간이 아무런 짓도 하지 않았는데 에사오와 야곱의 운명이 달라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장자권'은 오직 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권리입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뭐라고 합니까? "이렇게 에사오는 자기의 상속권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에사오에게 장자권은 태어나면서 자동으로 주어졌습니다. 그러나 에사오와 야곱의 차이는 이를 귀하게 여긴 것과 그렇지 않은 차이입니다. 자유의지를 가진 성인이라면 본인의 의지와 결정으로 그것을 선택할 자유가 있습니다. 에사오는 '장자권'을 경히 여겼습니다. 이는 그가 하느님의 은총을 경히 여겼다는 뜻입니다. 실낙원 당한 아담과 하와도 하느님의 말씀을 경히 여겼습니다. 그들은 하느님을 가볍게 여긴 것입니다. 한마디로 자기 자신들에게 관대하고 하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