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은 머리가 아닌 몸의 일 “하느님께서 예수를 다시 일으키셨다!”는 선포가 1세기 초대교회 때부터 주된 부활의 메시지였습니다. 부활은 더 이상 죽음이 예수를 가두어둘 수 없음을, 예수가 시작한 일을 멈출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몸이 있어 내가 실존하는 것이고, 내가 몸을 소유한 것이 아니라 나와 몸은 하나입니다. 우리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몸만 대면하지 않습니다. 내가,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실존을 동시에 대면합니다. “몸의 부활을 믿으며”, 무슨 뜻일까요? 어떤 부활일까요? 세례성사의 문답에서 몸의 부활을 믿는다고 고백하며,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되었습니다. 사도신경을 통하여 몸의 부활을 고백하며 지속적으로 이 사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예수 부활은 머리가 아닌 몸의 일입니다. 예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