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에와 함께 쉼으로 초대 결혼을 준비하는 이는 축하객으로 누구를 초대할 것인지 정합니다. 요즘 초대장을 전달하는 방식도 ‘코로나 19’ 이전과 이후가 다릅니다. 언제부터인가 모바일로 받은 초대장이 전혀 낯설지 않습니다. 근사한 장소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신랑 신부를 축하하는 자리에 초대된 이들은 즐거움을 만끽합니다. 하지만, 신랑 신부와 함께 감당하기 어려운 어떤 멍에를 메고 자기희생을 요구하는 초대장이라면 그 초대에 선뜻 공감하거나 축하 자리에 가야 하는 고민을 하는 이가 많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느님을 ‘우리의 아버지’로 소개하며 우리를 그분에게로 초대합니다. 초대장은 당신이 계획한 일을 하자고 우리에게 권하십니다. 그것은 ‘사랑하는 일, 용서하는 일, 치유하는 일’로 온유와 겸손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