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어린양 세례자 요한이 예수님을 가리켜 ‘하느님의어린양’이라고 칭합니다. 그 하느님의 어린양께서는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십니다. 이후에 예수님에 대한 여러호칭이 나옵니다.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분, 하느님의 아드님, 메시아(그리스도)등 입니다. 후자의 호칭들이 권위와 권능의 영광된 예수님을 드러낸다면 ‘세상의죄를없애시는하느님의어린양’은 그러한 영광의이유가 됩니다. 예수께서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는 분이시고, 메시아(그리스도)이시고,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까닭이 그분이 세상의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기 때문임을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속죄의 희생제물인 어린양과 메시아 등은 서로상반된 이미지입니다. 속죄의 어린양은 무력하고 약하지만, 메시아는 강하고 권능을 지녔습니다. 여기에 그리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