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요한 1:5) 새로운 바이러스가 언론에 보도되었을 때, 사람들은 이를 가볍게 지나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대유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코로나 블루’라는 정신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회 전반적인 구조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는 바이러스의 유행이 사람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미래에 대한 기대마저 앗아가 버렸기 때문입니다. 짙은 어둠 속에 버려진 무력한 존재가 되어 더 이상 희망을 품을 수 없는 세대, 바로 슬픔과 절망으로 점철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아닐까요?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토록 짙은 어둠으로 인해 우리의 마음 한편에 여전히 작은 기대와 희망이 꿈틀대며 자라는 것을 느낍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수많은 의료진들과 관계자들의 수고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