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위원 위임식 ♱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한 세례를 받아 성령 안에서 한 몸이 되었고 공동의 유익을 위하여 여러 가지 직무의 은사를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사람들을 하느님과 교회의 이름으로 구미 성 요한 교회를 위한 봉사의 직분을 위임하고자 합니다. 임명장 공동체로부터 부름을 받은 권구일베다 신자회장, 황효숙힐다 사제회장 오영재프란시스, 이승진마리아, 김귀화미카엘라 교회위원 이들이 청지기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성공회 130주년 기념 감사성찬례를 위해 "장세충 베로니카"님은 꽃으로 봉헌을, 김요나단 신부님은 "성공회 교회의 선교와 평신도 사역"이란 주제로 하느님의 말씀을 나눠 주셨습니다. 황효숙 힐다 사제회장님과 권구일 베다 신자회장님께서 떡도 정성스럽게 주문해주셔서 함께 나누었습니다.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기도하며 교우님들 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2020년 코로나19사태로 많이 모임을 가지진 못했지만 매주 점심먹고 진행했던 [구약의 인물로 보는 인간이해]과정을 마치게되었습니다. 성서에는 많은 인물들이 나옵니다. 그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자신을 비추어 보고 하느님의 뜻이 그 인물의 인생을 통해 어떻게 나타났는가, 나는 또 어떤 하느님의 뜻을 듣고 따라가고 있는가를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에는 각자가 이 과정에서 만났던 인물중에 가장 인상깊은 인물을 하나씩 정해서 그 인물이 하느님과 관계를 어떻게 하고 지낸 인물인지 나누었습니다. 저는 요셉이 인상깊었습니다. 꿈을 쫓고 그 꿈을 이야기하고(누가 뭐라해도)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았던 꿈쟁이 요셉. 그 요셉을 통해 역사하신 하느님은 요셉을 통해 이스라엘의 역사를 바꾸셨습니다. 하느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