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렛 도당’에서 ‘거룩한 하나의 교회’가 되기까지 - 마태 18:15-20 오늘날 그리스도교와 유대교는 엄연히 다른 종교로 알려져 있지만 처음부터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예수 부활 직후 그리스도 공동체에게는 한 가지 숙제가 있었습니다. “나자렛 도당”이라는 항상 자신들에게 따라붙는 꼬리표 때문이었지요. 초기 예수 공동체들이 독자적인 종교로 인식되지 못했다는 말임과 동시에 갈릴래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유대교의 소수 종파에 지나지 않았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는 예수님처럼 메시아라 불렸던 재야인사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시 주류 역사학자들의 시선으로 본 나자렛 예수는 그들 중 한 명에 지나지 않았고, 그의 추종자들에게도 사이비에 불과했을 겁니다. 이런 취급을 받았던 초대 교회..
2022년 창조세계보전 간담회 2022년 창조세계보전 간담회가 3층교육장에서 있었습니다. 구미성요한교회 유용숙 프란시스 수녀사제님께서 간담회진행 봉사를 해주셨고 시니어공동체 리더님들이 함께 참여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유명한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유엔에서의 연설과 기후위기의 징조들을 보여주는 동영상 최재천 교수님의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 주는 강의를 들었습니다. [한국도 더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퀴즈를 열심히 풀어서 상품도 받은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성요한교회와 시니어공동체에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들. - 이면지 사용하기(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은 ^^) - 텀블러 사용하기(일회용 제품대신) - 물티슈 대신 행주 사용하기 - 1회용품 사용 줄이기 -> 사용한 후에는..
창조절에 대한 소개 창조절은 세계의 22억 그리스도인들이 창조세계를 위해 기도하고 돌보도록 초대받는 시간입니다. 매년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됩니다. 창조절은 기도회를 갖고 창조세계를 돌보기 위해 다양한 행동을 하는, 하나의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전 세계 기독교 가족을 일치시키는 기도와 행동의 전례 절기입니다. 창조절의 역사 1989년에 에큐메니컬 총대주교 디미트리오스 1세는 9월 1일을 동방정교회의 창조세계를 위한 기도일로 선포했습니다. 2001년에는 다른 주요 유럽 기독교교회들이, 2015년에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를 채택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기독교교회들에서 9월 1일에서 10월 4일 사이를 “창조절”(창조세계의 시간이라고도 함)로 기리기 시작했습니다. 성 프..
창조세계 보전을 위한 기도 성부하느님, 찬양받으소서. 주님께서는 넘치는 사랑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시니 참 좋았다.” 하시며, 모든 생명을 축복하셨나이다. 성자하느님, 찬양받으소서. 주님께서는 이 땅에 오시어 피조물의 한계와 아픔을 고스란히 겪으셨으며, 당신의 전 생애를 통해 새 창조를 이루셨나이다. 성령하느님, 찬양받으소서. 주님께서는 모든 피조물 안에 깃드시어 깊은 한숨으로 위로하시며, 당신 안에서 모든 피조물이 하나 되도록 하시나이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찬양받으소서. 주님께서는 지금 파괴된 창조세계 안에서 고통 받는 피조물들의 신음을 사무치는 마음으로 듣고 계시나이다. 이는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전하라 하신 주님의 당부를 외면한 채 욕망과 편리함을 채우기에 급급했던 저희들의 탓임을 진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