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130주년 기념 감사성찬례를 위해 "장세충 베로니카"님은 꽃으로 봉헌을, 김요나단 신부님은 "성공회 교회의 선교와 평신도 사역"이란 주제로 하느님의 말씀을 나눠 주셨습니다. 황효숙 힐다 사제회장님과 권구일 베다 신자회장님께서 떡도 정성스럽게 주문해주셔서 함께 나누었습니다.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기도하며 교우님들 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시편 교송 105:1-7,23-27,45 ◐ 주님께 감사하며 그 이름 높이 불러라. ◯ 그 장하신 일들을 만방에 알려라. ● 그 거룩하신 이름을 자랑하여라. ◯ 주님을 찾는 이들은 기뻐하여라. ◐ 주님을 찾아라, 그의 힘을 빌어라. ◯ 잠시도 그의 곁을 떠나지 마라. ● 얼마나 묘한 일들 하셨는지 생각하여라. ◯ 그의 기적들, 그 입으로 내리신 판단을 명심하여라. ◐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불어나게 하시어 ◯ 원수들보다도 더 강하게 만드셨다. ● 이것은 이스라엘이 주신 법규를 따르고 ◯ 가르쳐 주신 법을 지키게 하려 하심이다. 알렐루야! ◉ 영광이성부와성자와|성령께 ○처음과같이지금도그리고|영원히,아멘 1독서 출애굽기 3 : 1 - 15 모세는 미디안 사제인 장인 이드로의 양떼를 치는 목자가 되었다. 그가..
1독서 출애굽기 1 : 8 - 2 : 10 그런데 요셉의 사적을 모르는 왕이 새로 에집트의 왕이 되어 자기 백성에게 이렇게 일렀다. "보아라, 이스라엘 백성이 이렇듯 무섭게 불어나니 큰일이다. 그들이 더 불어나지 못하게 기회를 보아 손을 써야겠다. 전쟁이라도 일어나면 원수의 편에 붙어 우리를 치고 나라를 빼앗을지도 모른다." 그리하여 그들은 공사 감독들을 두어 이스라엘 백성에게 강제 노동을 시켜 파라오의 곡식을 저장해 둘 도성 비돔과 라므세스를 세웠다. 그러나 이렇게 억압을 받으면 받을수록 이스라엘 백성은 더욱 불어났다. 에집트인들은 그들을 두려워한 나머지 이스라엘 백성을 더욱 혹독하게 부렸다. 그들은 흙을 이겨 벽돌을 만드는 일과 밭일 등, 온갖 고된 일을 시키면서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혔다. 한편 에집..
1독서 열왕기상 19 : 9 ~ 18 그가 거기 한 동굴에 이르러 그 속에서 그 날 밤을 지내는데 갑자기 야훼의 말씀이 들려 왔다. "엘리야야, 네가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엘리야가 대답하였다. "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신과 맺은 계약을 저버리는 것을 보고 만군의 하느님 야훼를 생각하여 가슴에 불이 붙고 있습니다. 이 백성은 당신의 제단을 헐었을 뿐 아니라 당신의 예언자들을 칼로 쳐죽였읍니다. 이제 예언자라고는 저 하나 남았는데 그들이 저마저 죽이려고 찾고 있읍니다." 다시 음성이 들려 왔다. "앞으로 나가서 야훼 앞에 있는 산 위에 서 있거라." 그리고 야훼께서 지나가시는데 크고 강한 바람 한 줄기가 일어 산을 뒤흔들고 야훼 앞에 있는 바위를 산산조각내었다. 그러나 야훼께서는 바람 가운데 계..
1독서 창세기 32 : 23 ~ 32 바로 그 날 밤, 그는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 한 아들을 데리고 야뽁 나루를 건넜다. 그들을 데리고 개울을 건넌 다음 자기에게 딸린 모든 것도 건네 보냈다. 그리고 야곱은 혼자 뒤떨어져 있었다. 그런데 어떤 분이 나타나 동이 트기까지 그와 씨름을 했다. 그분은 야곱을 이겨 낼 수 없으리라는 것을 알고 야곱의 엉덩이뼈를 쳤다. 야곱은 그와 씨름을 하다가 환도뼈를 다치게 되었다. 그분은 동이 밝아 오니 이제 그만 놓으라고 했지만 야곱은 자기에게 복을 빌어 주지 않으면 놓아 드릴 수 없다고 떼를 썼다. 일이 이쯤 되자 그분이 야곱에게 물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제 이름은 야곱입니다." "너는 하느님과 겨루어 냈고 사람과도 겨루어 이긴 사람이다. 그러니 다..
연중 17주일 감사성찬례 10분전 풍경입니다. 10시 30분부터 아픈 교우님들을 위해 묵주기도를 했습니다. 감사성찬례를 하기전 조용히 묵상하는 교우님들. 장베로니카 에스더회장님께서 꽃을 봉헌해주셔서 재대가 화사하게 아름다워졌습니다. 너무 예쁩니다. 감사성찬례 후에는 스마트 시대에 뒤쳐지지 않기위해 앱공부를 했습니다. 외지에서도 길을 찾을 수 있는 길치예방 프로젝트. 카카오맵과 지하철앱에 대해 공부하고 간단한 식사 라면과 옥수수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6월 7일 오전 11시 부산주교좌성당에서 대한성공회 부산교구 교구설립 46주년 기념 감사성찬례와 성직서품식이 있었습니다. 유프란시스 수녀님께서 사제 서품을 받으시기 때문에 구미에서 부산으로 구미교회 교우님들이 출동했습니다. 모두 한마음으로 교구설립 46주년을 감사드리며 감사성찬례를 하느님께 드렸습니다. 코로나19가 아직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기 때문에 입당시 발열체크를 하고, 사회적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정해진 규칙에 따라 예배했습니다. 감사성찬례 순서는 입당성가 - 성직후보자추천 - 서품식 연도 - 1독서 - 성시 - 2독서 - 부제서품식 - 층계성가 - 복음서 - 설교 - 니케아신경 - 사제서품식 - 평화의 인사 - 봉헌성가 - 성찬기도 - 영성체 성가 - 영성체 후 기도 - 축복기도 - 광고..
5월 10일(주일)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이 국가적으로 내려져 있어서 구미성요한교회는 조심스럽게 감사성찬례를 진행했습니다. 입당시 발열체크 기록, 마스크 착용, 2미터 이상 거리두기, 손소독, 감사성찬례 후 애찬 중지. 서로에게 조심하고 피해가 가질 않길 기도하며, 그리고 모두의 건강이 보호되길 기도하며 감사성찬례를 했습니다. 이번주에는 어버이날이 있어서 70세 이상 교우님들께 감사의 선물을 드렸습니다. 아름다운 이 꽃처럼 교회를 환하게 만들어주시는 우리의 어버이들, 감사합니다. 교회의 어버이로써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예배를 마치고는 이웃공간인 피아노 교습소를 방문했습니다. 어쩌면 저희 성요한교회 예배공동체가 사용할 수 도 있어서요. 모두들 보시고 공간이 더 넓어졌으면 좋겠다고 말씀..
5월 2일(토)요일 저녁기도 시간을 마치고 26년전 미국 서부 뉴욕교구 버팔로 성 안드레아 성당에서 사제로 서품을 받으신 김요나단 신부님의 서품을 축하하는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신부님께서 그날 저녁기도에 참석한 교우들에게 저녁을 사주셨고, 주경애 교우님께서 디저트로 빙수를 사주셨습니다. 주일날은 감사성찬례 후 코로나19때문에 애찬은 못했지만 케잌에 촛불을 켜서 신부님의 서품일을 다함께 축하했답니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건강하시고 저희교회를 위해 사회선교기관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더 축하할 일들이 많이 생기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