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 루가3:15-17,21-22(박용성 바르나바 사제(서대구 교회))
2025.01.11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루가3:15-17,21-22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느님의 구원은 고귀하고 정결하고 값비싼 것이어서, 일상의 삶과는 동떨어져 있었습니다. 한해 한번은 찾아가야 하는 예루살렘 성전의 순례 경비 또한 버거웠습니다. 제사를 드리기 위한 번제물의 비용 또한 무거웠고, 만나서 하느님 말씀을 듣기에 제사장은 너무 먼 사람이었습니다. 반면 요르단강은 누구나 하느님 앞에 나와 회개받을 수 있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산과 계곡을 흘러 내려와 갈릴리 호수가 되어 물고기를 잡는 어부들이 있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물이 되어 흘러가고, 아낙네들은 빨래를 하고 물을 길어가고, 아이들은 수영을 하는 그런 평범한 곳이었습니다. 그곳 요르단강 세례자 요한 앞에 예수님이 나타나..